[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교통사고로 '런닝맨' 녹화에 불참했던 이광수가 복귀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런닝 MT'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교통사고를 당한 이광수가 오프닝에서 등신대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광수의 등신대를 본 유재석은 "아이고 이 등신대"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특히나 이때 제작진은 '다음 주에 만나요'라는 자막을 기재하며 이광수의 복귀를 예고했다.

또한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게스트 강다니엘과 함께 이광수가 돌아온 모습이 예고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앞서 이광수는 지난달 18일 교통사고를 당해 당분간 '런닝맨' 녹화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광수 소속사 측은 "배우가 크게 다친 것은 아니나 발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특히나 사고가 터졌던 18일은 '런닝맨' 촬영 날이었던 바. 그는 부상으로 녹화장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이광수는 '런닝맨'에서는 '웃음 사냥꾼'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올해 영화 '싱크홀'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