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미스터트롯' 진선미로 등극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9시 뉴스까지 출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TV CHOSUN '미스터트롯'에 진선미를 차지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오후 9시 방송되는 'TV조선 뉴스9'에 출연한다.

영예의 진에 등극한 임영웅을 비롯해 영탁, 이찬원이 '미스터트롯' 이후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보여지고 있다.

특히 '미스터트롯'은 국내에 거대한 트로트열풍을 일으켰던 만큼 예능프로그램이 아닌 9시 뉴스의 러브콜을 받았다.

세 사람은 이날 'TV조선 뉴스9'을 통해 진선미에 오른 소감뿐만 아니라 '미스터트롯'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려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미스터트롯'은 종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국민들에게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켜왔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결승전은 전국 시청률 35.7%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최종 결승전 순위 발표에선 임영웅이 우승과 마찬가진인 진으로 호명됐다. 임영웅은 실시간 국민투표에서 쏟아진 유효 투표 수(542만8900표)중 137만4748표(25.32%)를 받아 '최후의 트롯맨'으로 결정됐다.

상금 1억 원과 더불어 명실상부 히트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 최고급 SUV 제공이라는 특전까지 받았다. 이어 영탁이 2위 선, 이찬원이 3위 미를 차지하며 전 세계에 'K-트롯' 한류를 일으킬 '트롯 군단'의 진용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