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4년 만에 살아 돌아온 딸 김태희 보고 눈물 쏟은 '하바마' 김미경

tvN '하이바이, 마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와 김미경이 눈물의 재회를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전은숙(김미경 분)이 살아 돌아온 딸 차유리(김태희 분)를 보고 자전거에서 넘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현정(신동미 분)은 차유리가 49일 안에 원래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하면 다시 죽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 조강화(이규형 분)에게 전화를 걸려고 했다.


하지만 이를 막아선 차유리는 "나 때문에 서우가 아프다. 난 우리 서우만 안 아프면 돼"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조강화가 사랑하잖아 오민정. 난 강화만 안 울면 된단 말이야"라고 오열했다.


tvN '하이바이, 마마!'


이 말을 들은 고현정은 눈물을 흘리는 차유리를 안고 위로했다. 그때 자전거를 타고 두 사람 곁을 지나가던 전은숙은 차유리가 오열하는 소리를 듣고 돌아보다가 넘어졌다.


전은숙은 차유리에게 다가갔고,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4년 만에 상봉한 모녀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 시청자를 울렸다.


49일 이후를 장담할 수 없기에 가족 앞에도 나타나지 않았던 차유리. 그런 가운데 전은숙과 재회하게 된 그의 앞날은 어떻게 변화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조서우(서우진 분)만 원래대로 돌려놓고 승천하겠다는 차유리의 굳은 결심이 가족과의 재회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을까. 커다란 변곡점을 맞게 된 '하이바이, 마마!' 2막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주말 오후 9시 방송된다.


tvN '하이바이, 마마!'


Naver TV '하이바이, 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