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조병규 "대학교서 며칠 전에 '제적' 당했다... 자퇴는 자존심 상해 안해"

SBS '런닝맨'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인 배우 조병규가 최근 학교에서 제적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조병규와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인해 실내에서 MT 콘셉트로 진행됐다.


조병규는 계란, 강냉이, 각종 약들을 챙겨오며 "설렌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조병규에게 "솔직하게 MT 안 가봤지"라고 물어봤다.


SBS '런닝맨'


이에 조병규는 "학교를 휴학 중(?)이라서 MT를 못 가봤다"라며 "제대로 못 다녀 며칠 전에 제적을 당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유재석은 "나는 (학교에서) '제적 당할래? 자퇴할래?'라고 물어봐서 자퇴를 선택했다"라며 자기의 이야기를 꺼냈다.


조병규는 "자퇴서는 제가 자존심이 상해서 (싫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너 자존심 안 상해봐서 아무것도 모른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조병규는 이날 중학교 때 축구 선수였다는 사실을 밝혀 김종국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심지어 같은 체육관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5살 조병규는 JTBC 'SKY 캐슬', SBS '스토브리그' 등에서 맹활약하며 천천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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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더 스타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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