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여친 서운하게 만드는 남자들을 위한 '예쁘게 말하는 방법' 5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연애를 하고 있거나 해봤던 남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문젯거리가 하나 있다.


여자친구가 늘 물어보는 질문 '왜 이렇게 무뚝뚝하냐'는 것이다.


실제로 사랑 넘치고 낯간지러운 말들을 어려워하는 남자들이 많다. 여자친구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험한 말을 써가며 남자들끼리 부대끼고 자라온 탓이다.


표현이 서툰 것을 고친다는 게 쉽지는 않지만 어쩌겠는가.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예쁘고 다정하게 말해주길 바라는데.


글로나마 연애를 배워보자. 손힘찬 저자 책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중에는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에 관해서 설명해주는 글귀가 있다.


이 글귀를 읽고 이제 여자친구에게 예쁜 말을 할 수 있는 세상 다정한 남자로 새롭게 거듭나보자.


1. 상대를 배려하며 말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예쁜 말은 상대를 기분 좋게 하는 말이다.


상대를 기분 좋게 하려면 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게 중요하다.


평소에도 배려가 몸에 밴 사람이 말을 할 때도 상냥하고 예쁘게 말한다.


2. 상처받을 수 있는 말은 자제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말투와 단어 하나하나로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굳이 세고 날카로운 표현을 쓰지 않아도 당신은 충분히 예쁘게 말하는 사람이 된다.


조금 더 부드러운 표현으로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하자. 상대는 당신의 입에서 당신의 인성과 품격을 느낄 수 있다.


3. 좋은 감정을 솔직하게 말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W'


내가 하고 싶은 말 그대로를 숨기지 말고 꺼내 보자.


평소 여자친구에게 해주고 싶던 말. '고마워', '사랑해', '좋아해', '잘했어'.


정말 짧지만 예쁜 당신의 이 말들이 여자친구를 감동하게 할 수 있다.


4. '나' 화법으로 공감해 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어비스'


여자친구가 무슨 일이 있다고 말했을 때 공감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건 모두가 알 것이다.


다만 그 공감에 진심이 들어갔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나' 화법을 쓰면 좋다.


"나도 그런데 넌 얼마나 그랬을까"와 같이 말한다면 여자친구도 당신이 정말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5. 상대를 띄워주는 말투를 사용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아홉수 소년'


같은 의미라도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듣는 상대의 기분은 확연히 다르다.


'너 때문에'가 아니라 '네 덕분에'라고 말하자.


여자친구를 띄워주는 표현은 그녀가 당신으로부터 존중받고 사랑받는 느낌을 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