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육류는 바로 닭이다.

그만큼 닭 요리는 굉장히 다양하지만 그중 치킨은 많은 사람들에게 원픽(?)으로 꼽히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바삭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닭고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치킨은 먹는 순간 혀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최근에는 다양한 치킨 브랜드에서 다채로운 맛의 치킨이 등장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인기가 높은 맛 중 하나가 바로 매운맛이다.

치킨 마니아들이 추천하는 매운맛 치킨 10가지를 모아봤다.

1. 땡초불꽃소스치킨(호식이 두마리 치킨)

땡초가 들어가 매운 느낌이 강렬한 땡초불꽃소스치킨은 초장이 매운 듯한 느낌이라는 평이 많다.

굉장히 맵지만 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로 맵지는 않다.

2. 핫데블 치킨(페리카나)

중국 음식 깐풍기와 비슷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핫데블 치킨은 매운맛이 살짝 약해 아쉬운 느낌이다.

하지만 매운 음식을 먹기 힘들어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치킨이다.

3. 불사치킨(맘스터치)

불사치킨은 초반부터 톡 쏘는 매운맛을 자랑한다.

치킨의 색 역시 심한 빨간색은 아니라서 많이 맵지는 않아 보이지만 입에 넣는 순간 강렬한 매운맛이 혀를 자극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4. 마라 볼케이노(굽네치킨)

굽네치킨의 매운 치킨인 볼케이노에 마라 향을 섞어 더욱 맵게 만들었다.

거의 최상급의 매운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도전조차 하면 안 된다.

5. 불사조 치킨(깐부치킨)

이름은 불사조지만 맛은 불사조가 아니었다는 평이 지배적인 불사조 치킨.

약간의 매운맛만 원하는 사람이라면 불사조 치킨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6. 교촌 레드 오리지널(교촌치킨)

적당히 맵고 적당히 맛있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 치킨이다.

남녀노소 다 좋아할 수 있는 맛으로 허니콤보와 함께 교촌의 주메뉴 중 하나다.

7. 맵스터 치킨(BHC)

캡사이신 느낌이 아주 강하게 느껴진다. 매워서 먹기 힘들다.

본인이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선택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8. 땡초치킨(멕시카나)

이름은 땡초지만 그렇게 맵지는 않다. 땡초가 약간만 들어간 느낌이다.

색깔만큼 매웠다면 먹지 못하겠지만 그렇지도 않다. 맛있게 살짝 맵다.

9. 쇼킹핫치킨(네네치킨)

매울 수밖에 없어 보이는 빨간 비주얼은 마치 고추를 연상시킨다.

무조건 우유를 함께 먹어야 할 것 같은 매운맛으로 혀를 마비시킨다.

10. 뱀파이어 치킨 3단계(BBQ)

엄청나게 빨간 치킨의 색 때문에 먹지도 않았지만 맵다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진다.

캡사이신을 들이부은 느낌이라는 후기가 많을 정도로 매운맛의 끝판왕이다.

특히 3단계의 경우 청양고추를 좋아하는 사람일지라도 쉽게 도전할 수 없는 매운맛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