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덮머리vs깐머리"···헤어스타일 하나로 이미지 180도 바뀌는 '천의 얼굴' 스타 6인

JTBC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앞머리의 유무'는 간단하게 이미지 변신할 수 있는 스타일링 요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 매번 색다른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다.


어떤 머리도 찰떡같이 소화하지만 앞머리 유무만으로 극강의 이미지 변화를 발산하는 스타에는 누가 있을까?


앞머리를 올릴 때와 내릴 때, 상반되는 이미지로 팬심을 요동치게 만든 스타들을 한데 모아봤다.


1. 안보현


JTBC '이태원 클라쓰'


Instagram 'bohyunahn'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장근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안보현.


그는 극 중에서 '완깐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섹시하면서도 퇴폐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지난 13일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에서 안보현은 흑발의 덮은 머리를 선보이며 의외로 순둥순둥한 분위기를 자아내 여심을 사로잡았다.


2. 박서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사진제공 = 질스튜어트 스포츠


맡는 배역마다 찰떡같이 소화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배우 박서준.


특히 그는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하며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스타로 손꼽힌다.


이마를 훤히 드러낸 완깐 머리의 박서준은 도회적이면서 까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면 덮머리를 선보인 그는 20대 초반 대학생 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3. 현빈



tvN '사랑의 불시착'


최근 종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 장교 리정혁 역을 맡아 열연했던 현빈.


그는 극 중에서 깔끔한 덮머리를 하고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극 후반으로 갈수록 깔끔한 완깐 머리를 선보인 현빈은 독보적인 이목구비와 함께 남성미를 극대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4. 장기용


YouTube 'Stone Music Entertainment'


Instagram 'siegfahrenheit'


남다른 피지컬과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는 배우 장기용.


그는 평소 이마를 훤히 드러내는 완깐 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모델상'의 정석으로 불린다.


지난해 9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그대의 밤, 나의 아침'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장기용은 이마를 덮은 앞머리로 부드러운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5. 이재욱


Twitter '980510dot'


Twitter 'jaewookday'


날카로운 눈매와 높은 콧대로 극강의 남성비를 뿜어내는 배우 이재욱.


평소 이마를 훤히 드러내며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그는 남다른 퇴폐미를 자랑하며 여심을 홀렸다.


하지만 이재욱도 앞머리만 내리면 한층 선해 보이는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를 '엄마 미소' 짓게 만드는 스타로 손꼽힌다.


6. '방탄소년단' 뷔


YouTube 'Big Hit Labels'


Twitter 'TO_MY_DARLINGV'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


앞머리를 내린 뷔는 강아지를 연상케 하는 '멍뭉미'로 팬심을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앞머리를 넘기는 순간 뷔는 진한 눈썹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냉미남' 면모를 선보여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