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요계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10년 차 걸그룹이 에이핑크의 컴백이다.

지난 13일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핑크가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에이핑크는 컴백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지난해 1월 발매한 '응응'(%%)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에이핑크를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2011년 에이핑크는 봄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몰라요'로 가요계 혜성처럼 등장했다.

당시 에이핑크는 청순하면서도 러블리한 콘셉트로 많은 이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이들은 쌓이는 연차만큼이나 넓어지는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오랜만에 팬들의 곁으로 돌아오는 에이핑크가 어떤 신곡으로 돌아올지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에이핑크의 컴백 소식에 누리꾼은 "드디어 컴백!", "에이핑크는 언제 봐도 사랑스럽다", "사랑해", "오래오래 가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달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