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만취해 혀 짧은 소리로 '술주정' 부리는 모습도 사랑스러운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JTBC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만취 연기를 펼치는 순간에도 극강의 사랑스러움을 뿜어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투자유치 성공 기념으로 단밤 포차에서 회식을 가진 IC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새로이(박서준 분)는 "우리가 모이면 된다. 우리가 누구냐"라며 직원들의 사기를 올렸다.


술에 거하게 취한 박새로이는 "너희가 있으니까 내가 이겨. 장가 다 오라고 그래 내가 다 이길 거니까"라며 의지를 다졌다.



JTBC '이태원 클라쓰'


이때 박새로이는 혀 짧은 소리를 내면서 본의 아니게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눈을 질끈 감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입술을 쭉 내밀며 멍뭉미 넘치는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그는 풀린 동공으로 허공을 바라보며 팬들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기도 했다.



JTBC '이태원 클라쓰'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박서준 표정 연기 장난 아니다", "너무 귀여워서 심쿵했다" 등 열렬한 환호를 쏟아냈다.


몇몇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포차 공약이 떠올랐다며 박서준과 술 마실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 점에 대해 아쉬워했다.


한편 박서준이 출연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총 16부작으로 다음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Naver TV '이태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