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국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8천명을 돌파했다.
14일 질병관리본부는 전날(13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0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8086명이 됐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72명이다.
질본은 우선 확진자들의 지역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도 늘고 있어 위생관리에 더욱더 철저해야겠다.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 1월 20일 중국인 여성이 첫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대구에서 신천지 교인인 31번 확진자가 발생하고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본격 확산했다.
한편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을 꼼꼼히 씻고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기보다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혹은 보건소로 연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