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당신은 나한테 천벌받아야지"···시한부 6개월 선고받은 유재명에 분노한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JTBC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췌장암 판정을 받은 유재명에 경고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약 4년 후 IC라는 기업명으로 크게 성장해 업계 2위까지 치고 올라간 '단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박새로이(박서준 분)는 여전히 1위는 장가라고 외치며 쉬지 않고 일을 했다. 그 사이 장가 후계자가 된 장근수(김동희 분)도 해외 근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장근수는 임원진과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400억 규모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JTBC '이태원 클라쓰'


반면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은 건강 악화로 아들 앞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장대희는 췌장암을 선고받았고, 6개월 정도 밖에 살지 못하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얼마 후 박새로이는 이호진(이다윗 분)으로부터 장대희가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장가 그리고 장대희 회장의 몰락을 위해 달려왔던 박새로이는 곧바로 장대희에게 전화를 걸어 "저는 당신이 이렇게 쉽게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TBC '이태원 클라쓰'


이어 "천벌? 누구 마음대로. 당신은 나한테 벌받아야지. 아직 죽지 마. 조만간 뵙겠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장대희는 "오래 못 기다린다. 서둘러 오너라"라고 맞받아치며 두 사람의 끝나지 않은 대립을 예고했다.


한편, JTBC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이태원 클라쓰'


Naver TV '이태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