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학창시절 각 학급에 꼭 한 명씩은 있는 파워 넘치는 친구들.

이들은 남다른 '인싸력'으로 반 분위기를 빵빵 띄우며 친구들에게 웃음꽃을 선물해 주곤 한다.

겉모습만 봤을땐 세상 시크해 보이는 배우 이재욱도 이런 부류의 친구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는 이재욱의 과거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체불명의 왕관을 쓰고 웃음을 꾹 참고 있는 이재욱의 모습이 담겼다.

이재욱은 정면을 응시하면서도 친구와 손가락 스킨십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단체사진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해 시선을 모았다.

한 손을 하늘 위로 쭉 들어 올리는가 하면, 친구를 금방이라도 잡아먹을 듯 입을 확 벌리며 넘치는 장꾸미를 발산했다.

이재욱은 인기 많은 친구들의 지정석으로 꼽히는(?) 관광버스 맨 뒷자리까지 섭렵하기도 했다.

유쾌함이 뚝뚝 묻어나는 이재욱의 과거 사진에 누리꾼은 "진심 '핵인싸'였을 것 같다", "이재욱 싫어하는 친구 없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재욱은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훈훈한 공무원 이장우로 분해 열띤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