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가 현실 같은 표정 연기로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절친 송화(전미도 분)의 남자친구가 바람 피우는 장면을 목격한 준환(정경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준환은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중 마주치지 말아야 할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말았다.
바로 대학교 동기이자 병원 동기인 이십년지기 친구 송화의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과 스킨쉽을 즐기는 장면을 보고 만 것이다.
집 앞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준환 앞에는 이름 모를 여성을 끌어안고 볼에 뽀뽀하는 송화의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를 목격한 준환은 아무 말 없이 주머니에 팔을 꽂아 넣고 노려보며 이를 악물어 긴장감을 키웠다.
이에 송화의 남자친구는 준환을 알아보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앞으로 그려질 이야기에 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시청자를 단번에 몰입시킨 정경호의 열연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정경호를 비롯한 조정석, 유연석, 김대명, 전미도 등의 배우진이 열연을 펼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tvN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 드라마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를 살아가는 20년지기 의사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 관련 영상은 1분 5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