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사상 초유의 사태"···서버 터져 우승자 발표 일주일 미룬 '미스터트롯'

TV조선 '미스터트롯'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인기리에 방영 중인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발표가 일주일이나 연기되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대망의 결승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 김희재, 김호중, 영탁, 이찬원, 임영웅 등 7명이 등장해 마지막 승부를 겨뤘다.


이들은 총 1, 2라운드로 구성된 결승전에서 1차는 작곡가 미션을, 2차는 인생곡 미션을 진행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각 결승 진출자들은 역대급 무대로 현장은 물론, 시청자의 마음마저 휘어잡았다.


그렇게 잊을 수 없는 무대가 이어지고 드디어 대망의 우승자 발표만이 남은 상황, 시청자와 패널을 모두 당황하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바로 시청자 투표를 받던 서버가 다운된 것이다.


진행자 김성주는 "우승자 결정에 시청자 투표에 무려 770만여 건이 쏠려 서버가 다운되고 말았다"고 전하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우승자 선정에 결정적인 지표로 작용하는 시청자 투표, 결국 '미스터트롯' 측은 투명한 결과발표를 위해 7일 뒤 1위를 공개할 것을 알렸다.


과연 방송 사상 초유의 사고를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는 누가 될까.


1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 토크 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