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나이 들어 보이니 좀 꾸미고 살라"며 2살 연상 아내에 계속 '막말'한 팝핀현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인 가수 팝핀현준이 아내 박애리에게 막말을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팝핍현준, 박애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침대 위에 앉아있던 팝핀현준은 거울을 보며 머리를 빗는 아내 박애리에게 "새치가 있다. 여기서도 보인다"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박애리는 민망한 듯 머리를 매만지며 "언제 이렇게 많아졌지"라며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 모습을 보던 팝핀현준은 "늙어서 그런 거야. 나이 들어서 그래. 사람들이 누나 50대라고 생각해"라고 전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팝핀현준은 엄마, 딸과 함께 밥을 먹는 와중에도 박애리의 외모 지적을 멈추지 않았다.


팝핀현준은 "박애리가 (엄마보다) 새치가 더 많다. 좀 꾸미고 살아라"라며 막말을 쏟아부었다. 


또 그는 아내에게 '할머니'라고 말하며 "남들이 10살 이상 차이 나는 줄 안다"라고 디스를 멈추지 않았다.


기분이 상한 박애리는 굳은 표정으로 일관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 모습을 보고 있던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걱정하지 말고 너나 잘 살아"라며 일침을 가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아내에게 왜 그러지", "피곤했나", "아내가 속상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팝핀현준은 1979년 생으로 올해 42세이다. 


아내 박애리는 올해 44세로 두 사람은 2살 나이 차이가 난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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