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교보문고가 운영하는 전시공간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13일부터 4월 26일까지 이해민선, 최은경 작가의 2인전 '정직한 풍경'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직한 풍경' 전시는 오래되고, 낡고, 평범한 삶의 풍경을 솔직하게 마주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 한다. 익숙하고 지루한 일상의 공간이, 벗어나야 할 장소가 아닌 성찰과 반성을 끌어내는 풍경이 되는 순간을 보여주고자 한다.

'풍경'을 주제로 오랫동안 작업해 온 두 작가는, 자신의 내면과 바깥 풍경과의 접점을 찾고 성찰해 온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이해민선, 최은경' 두 작가의 작품은 '화려하고, 빠르고, 낯선' 풍경이 아닌 '낡고, 익숙하고, 일상적인' 풍경에서 시작된 매우 사적인 장면들이다. 주변을 통해 되새겨 보게 된 자신의 마음, 그러한 절실한 내면을 보여주는 풍경들이다.

이번 전시 기간에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SNS 포스팅 이벤트와 기타 참여 이벤트를 전시장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운영 시간은 11시부터 8시까지, 관람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