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멋지게 사는 60대 춘애 언니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신간이 출간됐다.

빨간 안경, 짧은 단발머리, 지나가다 마주치면 한 번쯤 눈이 돌아갈 만한 화려한 옷차림, 우리가 생각하는 60대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르다. 바로 책을 펴낸 변춘애 작가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방송계에서 여성으로 가장 오랫동안 일해 정년퇴직하는 열정과 나이가 들어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30대 몸매를 유지하는 노력까지, 그녀는 우연히 주어진 일도 놓치지 않고 온전히 받아들이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인생의 돌파구를 만들었다.

뭔가 주어졌을 때 그것을 제때 잡아서 내 색깔을 칠해보는 방법을 춘애 언니의 삶에서 찾아보자. 앞으로의 인생이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