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남다른 사이즈와 양을 자랑하는 창고형 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저렴한 가격에 연회비나 카드 사용에도 제한이 없는 이곳은 많은 소비자가 쇼핑 카트를 끌고 오게끔 하기에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소량을 취급하지 않는다. '무조건 많이', '무조건 싸게'가 이곳의 컨셉이다.

이런 장점을 업고 진열대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음식들이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들른다면 꼭 카트 안에 넣어야 할 가성비 최강 음식들 6가지를 소개한다.

1. 슈크림 몽땅

빵돌이, 빵순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몽실몽실한 비주얼의 빵이다.

달콤한 슈크림이 터질 듯이 가득 찬 이 빵은 먹지 않고 보기만 해도 무슨 맛인지 알 것 같은, 그래서 더 먹고 싶어 안달 나게 만드는 녀석이다.

큼지막한 빵 6개가 들어있는 이 제품은 한 봉지당 6천 원대의 가격에 맛볼 수 있다.

2. 이마트 트레이더스 피자

엄청난 크기로 유명한 이마트 트레이더스만의 특대 사이즈 피자다.

피자 조각 하나에 사람 얼굴을 가릴 정도로 큰 크기를 자랑한다. 넓기만 한 게 아니다. 두께 역시 어떤 피자에도 뒤지지 않는다.

판 단위로 주문할 수 있는 건 물론, 혼자 먹는다면 조각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종류별로 한 판당 1만 5천 원 가격이며 한 조각에는 2~3천 원대 정도 한다.

3. 앙버터 몽땅

앙금과 버터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고급 페스츄리 빵이다.

페스츄리 빵 사이에 고소한 버터와 달달한 앙금이 뭉개져서 겹쳐진 상태로 들어가 있다. 페스츄리 샌드위치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하나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큰 빵 6개가 한 팩에 들어가 있으며 약 8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4. 숯불 오리지날 닭꼬치

닭 다리 살로만 만들어져 더욱 쫄깃하고 맛있는 숯불 닭꼬치다.

전자레인지, 프라이팬, 에어 프라이 등 어떤 것으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총 25개의 꼬치가 들어있는 이 제품은 2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 선에서 즐길 수 있다. 개당 800원도 안 되는 꼴이다.

5. 버터 쿠키

고소한 맛에 하나 집어 먹으면 멈출 수 없다는 마약 간식이다. 커피 한 잔에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다.

피자 박스처럼 생긴 상자를 열면 총 25개의 쿠키 포션이 나온다. 포션 하나당 3개의 쿠키가 들어있다.

국민 과자 '버터링'이 생각나는 이 제품은 1만 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만날 수 있다.

6. 쫀득 옥수수 쁘띠

검은깨가 콕콕 박힌 예쁘게 생긴 깨찰빵이다. 씹을수록 쫀득쫀득한 식감이 먹는 재미를 더한다.

솔솔 뿌려진 옥수수가루는 고소하고 달달한 맛까지 느끼게 해준다. 따끈따끈하게 먹고 싶다면 에어 프라이에 살짝 돌려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쪼꼬미 빵 20개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 제품은 한 팩당 7천 원대에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