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현대자동차의 7세대 신형 아반떼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베일을 벗었다.

11일 현대자동차 측은 7세대 모델이자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라는 디자인이 담긴 '올 뉴 아반떼'의 티저 포토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아반떼는 미래를 담은 과감한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등을 겸비했다.

지난 2015년 6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신형 아반떼는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중심이 낮고 안정적인 설계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까지 갖췄다.

특히 세 개의 선이 만나 하나의 꼭짓점을 이루는 삼각형을 외장에 전체적으로 녹여낸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운전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내부 역시 스포티한 감성을 가득 담으며 많은 신경을 썼다.

다음 달 초 본격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올 뉴 아반떼'의 판매 실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오는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처음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