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최종회 대본이 나왔다.
11일 조이뉴스24에 따르면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최종회 대본이 지난 주말 탈고됐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청춘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다.
특히 원작 작가가 직접 집필한 극본이기에 극 중 배우들과 웹툰 캐릭터들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바. 배우 박서준이 소신 있게 살아가는 박새로이 역을, 김다미가 천재 사이코패스 조이서 역으로 분해 열연하고 있다.
주연을 비롯해 조연들의 활약도 대단하다. 박새로이와 대립하는 인물인 장대희 역에는 유재명이, 장대희와 박새로이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새로이의 첫사랑 오수아 역에는 권나라가 열연한다.
배우들의 '미친 싱크로율'과 원작에 버금가는 탄탄한 대본으로 인해 '이태원 클라쓰'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특히 10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14.76%를 얻으며 수도권 기준으로 16%를 돌파한 바. 'SKY 캐슬'에 이어 JTBC 역대 드라마 흥행 2위라는 기록도 썼다.
드라마 부문 화제성과 출연 배우들의 화제성까지 모두 다 잡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는 이제 종영까지 단 4회 만을 남겨놓고 있다. 때문에 시청자들의 관심사는 단연코 결말이다.
현재 동명의 웹툰 원작은 이미 완결된 상태이나, 드라마 속 결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과연 드라마와 웹툰의 결말이 같을지, 또 달라진다면 어떻게 달라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최종회가 탈고됐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조이서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서랑 새로이랑 같이 행복할 수 있길" 등의 반응으로 해피엔딩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