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구본승에게 "내 사랑" 외치며 핵달달한 3개월 '계약연애' 시작한 안혜경

SBS '불타는 청춘'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방송인 구본승과 안혜경 커플이 재회해 3개월 계약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3개월 계약 연애를 시작한 구본승과 안혜경 커플의 달달한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이 가장 먼저 숙소에 도착하자 안혜경은 "내 사랑이다"라며 환한 미소로 등장했다.


SBS '불타는 청춘'


안혜경은 휴대전화에 구본승을 '내사랑'으로 저장했다.


두 사람은 커플 된 지 한 달 만에 재회했고 어색하고 쑥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안혜경은 "왜 문자 안 보냈냐? 톡에 왜 대답을 안 하냐"고 물었다.


이에 구본승은 "방송국 놈들이 일을 크게 벌려놨더라. 기사에 내 이름이랑 네 이름 사이에 빨간 하트 있는 거 봤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불타는 청춘'


구본승은 갑작스레 빙구 웃음을 지으며 혜경의 아버지에게 "안녕하세요. 구서방입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제가 혜경이 잘 보살피겠습니다"라며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혜경 역시 너스레를 떨며 구본승의 어머니에게 "어머니, 안녕하세요. 제주도 한번 놀러 갈게요"라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두 사람은 방에서 LP와 카세트 테이프를 발견하고 그때 그 시절 감성으로 돌아가 '꽁냥꽁냥'한 데이트를 했다.


시청자들도 안구커플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이들의 러브라인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