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트로트 가수 노지훈이 레이싱모델인 아내 이은혜와 아들 이안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 88회에서 노지훈의 아내 이은혜는 현직 레이싱 모델 답게 결혼 3년 차 아이 부모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피지컬과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이은혜가 잠에서 깨자 자다 일어난 모습에도 여신 같은 비주얼에 출연진은 "자다 일어났는데 저 정도면 정말 예쁜 거"라며 감탄했다.

이어 노지훈은 이은혜에 대해 "저보다 세 살 많다"며 "트로트도 아내에게 배웠다. 워낙 흥이 많은 친구"라며 소개해 아내의 트로트 실력을 궁금케 했다.

15개월 아들 이안 또한 노지훈과 이은혜를 똑 닮은 완성형 이목구비로 '비주얼 가족'의 탄생을 알렸다.

노지훈은 아들과 놀아주기 위해 '미스터 트롯'을 틀고 흥 넘치는 재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뿐만 아니라 욕실에서 샤워를 하면서도 트로트를 열창해 '24시간 트롯 주크박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뒤이어 아들 이안이를 위한 이유식을 직접 만들며 '워너비 남편'의 표본을 보여줬다.

이후 친누나들의 급습이 예고되며 쎄한 분위기가 연출됐고, 노지훈은 당황한 아내를 위해 3세 연하 남편만의 필살 애교를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노지훈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OST '사랑은 없다'로 데뷔했다.

그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탑 8인에 올랐으며 현재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TV CHOSUN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매회 신나는 퍼포먼스와 감동의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