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국내 63번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


11일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총 사망자는 63명으로 늘었다.


대구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으로 파악됐다.


보건 당국은 현재 사망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정확한 사망 이유에 대해 파악 중이다. 사망자에 대한 정보는 향후 브리핑을 통해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국내에서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약 두 달 만에 누적 확진자가 약 8천여명에 이르렀다.


앞서 발생한 60번째 사망자는 대구에 사는 80세 여성으로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당뇨가 있던 환자였다.


61번째 사망자도 대구에 사는 79세 여성으로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치매와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62번째 사망자는 대구서 확진 후 전북 원광대병원으로 이송 치료받던 80대다. 그는 이송 당시 폐렴과 호흡곤란 등으로 중증 상태였으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투석을 받아왔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가 대구, 경북 등지에 밀집해 있어 해당 지역 거주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손 씻고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