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아재미'를 발산하며 팬심을 훔쳤다.
지난 9일 JTBC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이태원 클라쓰' 메이킹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태원 클라쓰'의 약자 IC 사무실에 입성하는 배우진의 모습이 담겼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던 배우들이 잠시 휴식을 갖던 중, 김토니 역의 크리스 라이언은 뜬금없이 "세상이 변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88년생 박서준은 "많이 변했다"라며 장난스럽게 세월의 흐름에 놀라워했다.
그는 "라떼는(나 때는) 지하수 먹고 그랬었는데"라고 말장난을 쳐 보는 이의 입꼬리를 올렸다.
그러면서 "언제부터 우리가 물을 사 먹을 줄 알았어"라고 한탄해 팬의 폭소를 유발했다.
'아재미'를 폴폴 풍기던 박서준은 장난을 치고 난 뒤 머쓱한 듯 코를 찡긋거려 시선을 훔쳤다.
33살임에도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 박서준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박서준이 박새로이 역을 맡아 출연 중인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