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노홍철, '코로나19' 막는 의료진에 빵 직접 나눠주러 돌아다닌다

Instagram 'rohongchul'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코로나19와 밤낮없이 싸우는 의료진에게 큰 힘을 줬다.


10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의료진에게 직접 빵을 전달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노홍철은 "직접 찾아뵈니까 엄청 더 고생 많으시고, 매스컴에 나온 병원 외에는 응원이나 격려가 현저히 적거나 조금도 없어서 작은 표현에도 죄송할 정도로 신나하신다. 제가 방문한 모든 병원이 제가 처음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Instagram 'rohongchul'


실제로 노홍철은 2일 전부터 서울강남성모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보육원 등을 직접 방문해 '홍철책빵'의 빵을 전달하며 응원했다.


이어 노홍철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낮 12시에서 6시까지 좋은 재료에 뜨거운 응원과 감사함 양껏 발라서 길게, 오래, 많이 나눠보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빵 나눔을 하는 동안 '홍철책빵'은 테이크아웃으로만 운영을 하고, 수익금은 나누겠다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Instagram 'rohongchul'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노홍철 인성 최고다", "의료진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네", "정말 감사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여파로 '홍철책빵' 운영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그는 피해가 심각한 대구, 경북 지역에 빵과 함께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