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겸 아나운서인 최송현과 다이버 강사 이재한 커플의 운명 같았던 첫 만남과 프러포즈 스토리로 설레임을 안겼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최송현과 이재한의 리얼한 연애가 공개됐다.
이제 7개월 차가 된 이 커플은 서로의 만남이 운명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재한은 "세부라는 도시에 1년에 한 번 열리는 수중 촬영 대회가 있다. 내가 가려던 그 섬에 송현이가 왔다"고 말했다.
최송현은 "서로 좋아하는 피사체도 비슷하고, 영상 편집에 대한 관심사도 맞았다"고 말하자 이재한은 "모든 게 완벽했다"고 표현했다.
이어 이재한은 만난 지 29일 만에 최송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저절로 미소 짓게 했다.
두 사람은 당시 프러포즈를 떠올리며 달달한 뽀뽀를 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송현은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난 2008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최송현은 다이버 강사인 이재한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최송현이 3세 연상의 다이버 강사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지난해 6월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