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국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0일 질병관리본부는 전날(9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3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7,513명이 됐다.

또한 현재까지 통계에 집계된 코로나19 사망자는 54명이다.

질본은 우선 확진자들의 역학조사를 실시해 이들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 1월 20일 중국인 여성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지난달 20일부터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본격 확산했으며 신천지 교인으로 알려진 31번 확진자 발생 이후에는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한편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을 씻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혹은 보건소로 연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