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소주연 "'낭만닥터 김사부2' 김민재와의 호흡 최고였다. 최고의 파트너"

사진제공=엘삭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러블리함과 앙증맞은 외모로 남녀 누구에게나 사랑 받고 있는 소주연.


그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 2'를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작품에서 의사 윤아름 역으로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소주연은 남심을 빼앗은 것은 물론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었다.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소주연이 '낭만닥터 김사부 2' 종영 후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의 차기작에 대해 한강텐아시아와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Instagram 'sojuyeon_'


한강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소주연은 극 중 러브라인을 펼치며 '현실커플' 케미를 선보인 배우 김민재와 함께 춘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영상을 SNS에 게재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화제 된 영상에 대해 소주연은 "우연히 대기실에서 '아무노래' 영상을 보며 춤을 췄는데 김민재가 영상으로 찍어 올리자고 하길래 같이 올렸고 이왕 올릴거면 제대로 올리자고 해서 의사 가운을 입고 췄다"며 말했다.


극 중 김민재가 고백하는 장면이 맞물려 '아무노래' 챌린지 영상이 실시간 1위에 올라 보는 이들에게 심장이 터질 듯한 설렘과 흐뭇함을 안겨줬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real.be'


알콩달콩한 장면을 찍을 때는 일부러 사랑스러운 노래를 듣고, 향수를 뿌리는 등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모습처럼 행동했다는 소주연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사랑스러움에 미소 짓게 만든다.


그는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언제부터 사귀었냐?"고 묻는 장난마저 현실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sojuyeon_'


특히 소주연은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김민재와 풋풋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볼뽀뽀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 장면에 대해 소주연은 "볼 뽀뽀 장면이 나올 때마다 부끄러웠다"며 티 없이 맑은 소녀같은 미소로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를 해보고 싶다며 차기작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소주연은 지난달 25일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의사 윤아름 역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극 중 김민재와의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에게 극강의 설렘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