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이 엠 어 히어로' 사토 신스케 감독과 '간츠' 오쿠 히로야 작가가 만난 신개념 SF 액션 '아이 엠 어 히어로 2: 이누야시키'가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이 영화는 가정에서 소외된 한 중년 남자와 불행한 일만 연속되는 고교생이 정체불명 사고에 휘말려 기계 몸으로 태어나 히어로와 빌런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SF 액션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두 남자가 무기로 무장한 기계 몸이 된 장면이 이어져 놀라움을 준다.
미사일을 폭격하며 격투를 벌이는 '히로'와 도시를 가르며 빠른 속도로 도망가는 '이치로'의 장면은 짜릿한 추격씬과 강렬한 액션 퍼포먼스를 통해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내가 악역이고 당신이 영웅이야?"라는 대사는 영화 속 히어로와 빌런의 경계가 무너진 캐릭터들의 상황을 예측하게 하며,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온몸이 무기가 된 자들의 신개념 파이트'라는 카피와 함께 압도적인 액션씬이 이어져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의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상상을 초월하는 신개념 SF 액션 '아이 엠 어 히어로 2: 이누야시키'는 다음 달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