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금일(9일)은 방탄소년단 슈가의 생일이다.

의리가 넘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단란하게 모여 슈가의 생일을 축하해 줬다.

9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는 슈가의 생일 파티를 해주는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영상이 올라왔다.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한 멤버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자 슈가는 미소를 지었다.

슈가는 지민이 케이크를 들고 등장하자 깜짝 놀란 듯 손으로 얼굴을 가리기도 했다.

이날 계산은 맏형인 진의 몫이었다. 비용은 총 87만 8천 원이 나왔으나, 진은 아끼는 멤버를 위해서는 아깝지 않다는 듯 흔쾌히 계산했다.

슈가는 "우리 석진이 형이 스태프분들 테이블까지 계산했습니다. 잘 먹었어요 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팬클럽 아미 사이에서는 진의 통 큰 면모뿐만 아니라, 그가 사용하는 신용카드 역시 화제가 됐다.

방탄 진이 사용한 현대카드 '더 블랙'은 연회비만 200만 원인 VVIP 카드다.

이는 상위 0.05%만 사용하는 '부자 전용' 카드로 알려져 있다. 부동산 자산만 200억 원대로 임대 월 수익만 6천만 원 수준이 돼야 발급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자산 규모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해당 카드를 이용하면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무료 업그레이드는 물론, 호텔 등에서 더블랙 바우처를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