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전종서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새로운 전학생 김성령, 박신혜, 전종서가 등장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아는 형님' 멤버들은 예능 새내기 전종서를 향해 "학교 다닐 때 남학생들이 찾아오지 않았나"라고 묻자 전종서는 "나는 한 명만 만났어"라며 예상 외의 답변을 던져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토크를 이어가던 중 멤버들이 전종서에게 "경훈이 같은 남자 스타일 어때?"라고 질문했지만 전종서는 바로 "싫다"라는 답을 내놓았다.
전종서는 "내가 소심하고 상대방이 내성적이라 적극적인 게 좋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전종서는 자신의 꿈이 와이프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며 "내가 행복한 게 1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묻자 "부모님 행복하게 사는 걸 보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이야기를 들은 김성령은 "나도 25~26살 때 그런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더 늦게 할 걸'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아쉬움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