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국내 코로나 확진자 367명 늘어···"누적 총 7134명"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국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 당국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8일 질병관리본부는 어제(7일) 00시 이후부터 8일 0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6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바뀐 통계 기준에 따라 전날 오후 4시부터 5일 0시까지 8시간 동안 집계된 확진자 수는 274명, 이를 포함해 367명 증가한 셈이다.


이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7134명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사망자도 계속해서 늘어 총 50명이다. 최근에는 평소 기저질환이 없던 사망자까지 나오고 있어 문제가 커졌다.


질본은 확진자들의 역학조사를 실시해 이들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우선 파악할 계획이다.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 1월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난달 20일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본격 확산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는 신천지 교인으로 알려진 31번 확진자 발생 이후부터다.


한편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손을 씻고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혹은 보건소에 연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