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승부욕 강한 이들이라면 사소한 게임에서 패배를 당해도 불쾌한 내색을 표하곤 한다.
마냥 해맑게만 보이는 배우 이재욱도 이같은 부류의 사람이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는 이재욱의 과거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기학원 시절 친구들과 놀고 있는 이재욱의 모습이 담겼다.
친구와 가위바위보 내기를 한 이재욱은 호기롭게 주먹을 냈으나, 보자기 앞에서 처참하게 무너졌다.
이재욱은 졌다는 사실을 쉽사리 받아들이기 어려웠는지 입을 꾹 닫아버리고 말았다.
입술에 힘이 꽤나 들어갔는지 이재욱은 본의 아니게 러블리한 보조개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