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오는 9월 출시 앞둔 '아이폰 12'에 6400만 화소 카메라 탑재된다

phonearen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올가을 출시를 앞둔 아이폰 12의 새로운 스펙이 공개됐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EverythingApplePro'에는 오는 9월 공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12 프로의 상세 스펙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아이폰 12 프로는 전작보다 카메라 성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출시된 아이폰 11 프로에는 1200만 화소의 기본 카메라와 광각·망원 카메라까지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YouTube 'EverythingApplePro'


이번에 출시 예정인 아이폰 12 프로에는 64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IT 전문 트위터리안 맥스 웨인바흐(Max Weinbach)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6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가 장착된 아이폰 12 프로 프로토타입을 시험 중에 있다고.


이에 일각에서는 최근 1억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삼성 갤럭시 S20 울트라에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YouTube 'EverythingApplePro'


그런가 하면 아이폰 12 프로는 아이폰 11 프로와는 달리 후면 트리플 카메라 렌즈 모두에 야간모드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또한 광각 렌즈의 조리개도 최대 35% 더 많은 빛을 흡수할 수 있도록 F/1.6 센서가 장착되며 망원렌즈에는 야간촬영 모드뿐만 아니라 매크로 촬영 기능에 스마트 HDF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무엇보다 아이폰 12 프로는 5G가 지원된다. 이는 애플 제품 최초로 5G가 지원되는 것이다.


이에 배터리 역시 전작보다 용량이 약 10% 늘어난 4400mAh(밀리암페어)를 자랑할 것이라고.


YouTube 'EverythingApplePro'


하지만 많은 유저들이 제발 없애 달라고 말하던 노치 디자인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 ID를 상단 베젤에 통합해야지만 노치를 없앨 수 있는데 아직 개발 중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대부분 다음에 출시되는 아이폰은 노치를 없앨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노치는 대체 언제 없어지나?", "홈버튼 살려주세요", "일단 존버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더이상 애플에게서 혁신을 찾아볼 수 없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YouTube 'EverythingApple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