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경북 경산 제일실버타운서 17명 '코로나 바이러스' 무더기 감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속출하는 가운데 실버타운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견됐다는 소식이다.


7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제일실버타운에서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소자 9명을 비롯해 직원 4명,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는 감염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에 대한 검사와 방역·소독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앞서 정부는 경산시를 세번째 국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경북 대구와 청도에 이어 세번째다.


한편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8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또다시 증가함으로써 현재까지 국내 환자 수는 총 6,767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총 45명으로 대부분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발생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