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속보> 7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483명 추가 발생…"총 6,767명"

뉴스1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오늘(7일)도 국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급증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8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또다시 증가함으로써 현재까지 국내 환자 수는 총 6,76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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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약 한 달 반만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즉각 대응팀이 출동해 추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완료되는 대로 구체적인 정보 및 이동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 아래 확진자 수가 잠시 주춤세를 보였으나 지난달 19일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 지성전(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부터 상황이 완전 뒤바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보건당국은 31번째 확진자가 예배를 본 9일과 16일에 집단 감염이 일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신천지를 비롯해 다수의 확진자가 분포된 대구, 청도, 경산시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사용이 필수적이다.


만약 기침이나 발열, 호흡 문제가 있을 시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혹은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