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아들 버린 유재명 잔혹한 모습으로 2주 연속 '화제성 1위' 찍은 '이태원 클라쓰'

JTBC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태원 클라쓰'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 TV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태원 클라쓰'는 전주 대비 화제성 9.51%가 상승하며 자체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지난주 방송분에서는 장가를 무너뜨리기 위해 힘을 모으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조이서(김다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장대희(유재명 분)는 폭행 혐의에 휘말린 아들 장근원(안보현 분)을 내치며 눈물쇼를 했다. 


이에 이번 화제성 조사에서는 장근원을 연기한 배우 안보현의 열연이 돋보였다는 평이 다수 발생했으며, 드라마에 전반적으로 연기 구멍이 없다는 의견이 빈번했다.


JTBC '이태원 클라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으로, 이태원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다.


'이태원 클라쓰'는 장대희와 박새로이의 치닫는 갈등과 박새로이, 조이서, 오수아(권나라 분)의 삼각관계 등을 거침없이 풀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흥미로운 극 전개는 드라마 시청률과 화제성 조사로 입증되고 있다. 전 주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 10회는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16%(전국 14.8%, 수도권 16.2%)를 돌파, 9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 안보현 주연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이태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