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곧 40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의 아이폰이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6일 I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40만 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2(또는 아이폰9) 시제품 생산이 성공했다.
위탁 생산을 맡은 폭스콘, 페카트론, 위스트론에서는 현재 최종 생산 검증 단계에 돌입해 대량생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애플이 3월 출시 행사를 열고 31일 출시할 것이 유력했으나 더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이 돌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공장이 한때 폐쇄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류영 포스콘 회장은 최근 투자자들과의 자리에서 이달 말까지 공장 가동률을 100% 끌어올리겠다고 언급하면서 정상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 약 2주 전부터 공장 가동을 재개된 상태로, 절반 이상이 가동되고 있다.
늦어도 다음 달부터는 정식 판매될 예정으로 보이는 아이폰9은 지난 2016년 출시된 아이폰SE의 후속작이다.
유출된 정보들을 종합해볼 때 신제품의 외관은 아이폰8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단 홈버튼이 다시 생성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