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속보> '기저질환' 없는 대구 확진자 또 사망···국내 46명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보건 당국은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가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에 사망한 환자는 총 46명이 됐다. 사망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46번째는 지난달 20일 첫 사망자가 나온 지 보름여만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 소식도 연일 들려오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대구에서만 6명이 숨졌다.


특히 일부 사망자들은 부족한 음압 병동 탓에 집에서 자가 격리를 하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정부가 병상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중·경증 환자 분리와 치료 방침을 밝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으면 안타까운 상황이 언제든 재연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사망자는 당분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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