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범죄 스릴러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이 비밀정보원의 처절한 사투와 거대권력의 선도 악도 없는 비정한 전쟁을 엿볼 수 있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비밀정보원과 그의 아내를 비롯해 FBI, 경찰, 마약 카르텔까지 갈등의 중심이 되는 핵심 인물들을 조명하고 있다.
자유를 얻기 위해 감옥으로 들어간 비밀정보원은 전직 특수부대요원다운 탄탄한 몸을 드러내고 있다.
왼쪽 가슴에는 아내와 딸의 얼굴을 새기고 있어 가족을 위해 살아남아야 한다는 그의 처절한 사투에 더욱 관심을 갖게 만든다.
비밀정보원은 마약 카르텔로 잠입해 마약 거래 현장을 감독하기도 해 정체를 숨긴 그가 끝까지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궁금하게 한다.
심각한 얼굴로 무엇인가를 노려보는 경찰, 작전 현장에 나와 작전 전체를 지휘하는 FBI 요원의 모습은 이들 거대권력 사이에서 벌어지는 암투의 스케일과 치열함이 상당한 수준임을 짐작하게 한다.
더욱이 전체적으로 비정한 분위기의 스틸들은 어느 한 조직이 무너질 때까지 끝나지 않을 이들의 암투를 예고하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거대권력의 치열한 암투와 비밀정보원의 처절한 사투를 기대하게 하는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은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