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추가 발생..."총 39명"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가 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3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다.


5일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사망자는 39명으로 늘었다.


보건 당국은 현재 사망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정확한 사망 이유에 대해 파악 중이다. 사망자에 대한 정보는 향후 브리핑을 통해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국내에서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한 달 반 만에 누적 확진자가 약 6,000여 명에 이르렀다.


대부분의 확진자 및 사망자가 대구, 경북 등지에 밀집해 있어 해당 지역 거주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에서만 지난 2일 6명이 숨졌고, 지난 4일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67세 여성)도 처음으로 포함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대구에서 숨진 코로나19 사망자가 병상이 없어 입원하지 못했거나 자가격리를 하다 의료혜택을 제대로 못 받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위중한 환자를 위한 우선 병상확보의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정부는 이렇다 할 해결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손 씻고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