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34번째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망한 환자는 4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원인에 대한 정확한 경위는 조사 후 추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4일 대구에서 코로나19 33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사망한 여성 환자 A(67)씨는 이날 오전 1시 50분경 칠곡경북대병원 음압격리 병동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부터 호흡곤란 증세로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실에 실려 왔던 A씨는 인공호흡기 치료를 하던 중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621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