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베니스영화제 경쟁작 출품된 '페인티드 버드' 스틸 사진 공개

사진 제공 = 엠엔엠인터내셔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수많은 논란과 찬사를 동시에 받았던 작품 '페인티드 버드'가 영상미를 자랑하는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2차 세계대전 시기 동유럽 유대인 소년의 수난기를 담아낸 강렬한 마스터피스 '페인티드 버드'가 3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영화의 압도적 형식의 영상미를 담은 보도 스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모습을 잠시나마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듯한 영화의 스틸들은 보는 이를 압도하게 하는데 특히 영화의 주인공 소년의 남루한 모습과 대비되는 아름다운 풍경은 더욱 강렬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제공 = 엠엔엠인터내셔널
사진 제공 = 엠엔엠인터내셔널


공개된 스틸에는 명배우 하비 케이틀과 스텔란 스카스가드도 있어 이들이 어떤 캐릭터를 소화했을지 궁금증을 갖게 한다.


이 영화는 시카고국제영화제에서 실버휴고 촬영상과 촬영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카메리마쥬에서 브론즈 수상을 하는 등 영상미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강렬하고 압도적인 영상미의 '페인티드 버드'는 이달 중 개봉해 국내 관객들에게 오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엠엔엠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