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코로나19'가 움직이는 발길을 붙잡고 있는 요즘, 헬스장 대신 홈트레이닝을 선택한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이 스트레칭에 주목하기 바란다.

단 3분 동안 가장 기본적인 자세지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확연한 효과가 드러나는 초간단 운동법을 소개할 테니 말이다.

부쩍 날씨가 따뜻해진 이맘때 옷차림이 가벼워진 이들에게 인기를 끄는 운동법이 있다. 바로 유튜브 '인더웨어TV' 채널이 소개하는 '가슴&어깨 스트레칭'이다.

스트레칭법은 간단하다. 우선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이고 손바닥은 천장을 바라보게 펴준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을 뒤로 보낸다는 느낌으로 쭉 밀어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어깨 뒤 날개뼈가 조이는 느낌이 들면서 어깨 앞 근육이 늘어나 한결 시원해질 것이다.

다음으로 뒤로 깍지를 끼고 팔꿈치와 어깨가 최대한 가까워지도록 조여준다.

이렇게 하면 팔뚝 살은 줄어들고 어깨는 펴져서 가슴 근육도 올라가게 된다.

이 과정을 세 번 정도 반복한 후 마지막 단계로 합장을 하고 오른팔을 밀어내며 오른 가슴근육을 조여준다.

심호흡을 내쉬면서 제자리로 돌아오고 반대쪽도 똑같이 함으로써 스트레칭을 마무리하면 훨씬 개운하고 상체가 가뿐해진 느낌을 받을 것이다.

해당 스트레칭을 매일 3분씩 꾸준하게 하면 직각 어깨는 물론 가슴까지 예쁘게 모여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지는 봄에도 자신 있게 다닐 수 있다.

올봄, 두툼한 니트로 가리려고만 하지 말고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서 남들이 원하는 워너비 어깨 라인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