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타임스퀘어가 긴급 휴점한다.
2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는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방문으로 휴점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타임스퀘어는 지자체로부터 확진자가 지난달 27일 오후 6~8시 매장을 방문한 것을 통보받았다.
타임스퀘어는 곧바로 휴점을 결정했고 다음 날인 3일에도 임시 휴점할 방침이다.
이 기간에는 점포 전체를 방역하고 오는 4일 재개점한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임시 휴점이 결정됐다"며 "고객과 협력사들의 안전을 위해 점포 전체에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확진자가 다녀간 매장 등 구체적 동선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2일 오후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335명, 사망자는 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