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엄마 장윤정의 무대를 처음 보게 된 연우가 엄마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도경완 아나운서가 연우, 하영 남매를 데리고 아내 장윤정 응원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완과 연우, 하영이는 장윤정이 있는 KBS1 '가요무대' 대기실에 깜짝 방문했다.

연우는 "엄마가 노래 부르는 거 처음이어서 너무 떨린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연우는 떨린다는 말과 달리 흘러오는 음악에 신나게 춤을 추기 시작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연우는 엄마 장윤정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아빠 도경완은 연우에게 "이제 이 무대 다음에 엄마가 노래할 거야"라며 곧 엄마 장윤정이 무대에 오른다는 것을 귀띔해 줬다.

연우는 초조한 표정으로 엄마 장윤정을 바라보다가 "엄마 목마르지?"라며 엄마 장윤정을 향해 물을 건네며 특유의 스윗함을 과시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연우가 저렇게 응원해 주면 얼마나 든든하고 행복할까", "연우 너무 예쁘다", "장윤정이 너무 부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5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