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29명으로 늘었다.
3일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사망자가 1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현재 사망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정확한 사망 이유에 대해 파악 중이다. 사망자에 대한 정보는 향후 브리핑을 통해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확진자 및 사망자가 대구, 경북 등지에 밀집해 있어 해당 지역 거주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대구에서 숨진 코로나19 사망자 대부분은 고혈압, 당뇨, 암 등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는 사스, 메르스와 달리 무증상 감염자가 속속 발견되고 있다.
발열이나 기침이 없어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위생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손 씻고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