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10.4 패치 후 매타 혼란한 지금 '브실골'이 티어 올리려면 꼭 해야 할 '라인별 챔피언'

리그오브레전드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메타가 혼란스러울수록 티어 올리기 좋다"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말이다.


특히 플레이어 간 피지컬이 비슷한 아이언, 브론즈, 실버, 골드 등 하위 랭크에서는 정보가 승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좋은 챔피언, 룬,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승리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것이다.


이 기사를 통해 10.4 패치 후 하위 티어를 주름잡고 있는 각 포지션별 추천 챔피언을 파악한 뒤 티어를 올려보자.



리그오브레전드


가장 추천하는 챔피언은 다음 버전에도 너프 예정이 없는 가렌이다. 좋은 능력치를 자랑하며 특출난 카운터 챔피언도 존재하지 않는다.


현시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챔피언인 세트와 오른도 선픽이라면 충분히 가져가볼만하다.


아직까지 많이 고평가되지 않았지만 10.4 패치에서 '떡상'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마오카이도 괜찮다.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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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싸움에서 강한 트런들을 추천한다. 이번 패치를 통해 갱킹 능력이 확실하게 올라갔다. 정글을 해본 적이 없다면 트런들을 통해 입문해 보는 것도 좋다.


정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아무무, 람머스도 여전히 좋다. 패치가 진행됐지만 정글을 주름잡던 그 입지가 엄청나게 바뀌지 않았다.


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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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티어와 가장 판이한 판도를 보이는 라인이 미드다. 하위 티어로 갈수록 라인전을 무난하게 버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회피기를 통해 라인을 무난하게 유지할 수 있는 피즈, 안전한 플레이를 보장하는 에코 등을 추천한다.


이번 패치로 초반에 잡기 어려워진 블라디미르도 괜찮다.


원거리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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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챔피언은 단연 미스포춘이다. 10.5 패치에서도 너프 계획이 없어 왕좌를 계속 쟁취하고 있을 전망이다.


딜과 기교로 찍어누르는 캐리형 원딜보다는 한타에 큰 도움을 주는 유틸형 원딜이 각광받고 있다. 유틸형 원딜의 대명사 애쉬와 진을 추천한다.


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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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티어와 하위 티어의 간극이 별로 없는 포지션이 서포터다.


가장 인기 있는 서포터는 단연 블리츠크랭크다. 성능도 상당히 괜찮다. 픽률은 좀 낮지만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바드도 해볼 만하다.


변함없는 인기 픽인 유틸형 서포터 잔나와 나미도 여전히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