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3월 14일 화이트데이는 친구나 연인 사이에 사탕을 선물하며 좋아하는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속으로만 앓았던 짝사랑에 마침표가 찍히기도 하고, 이날을 기점으로 새로운 사랑이 싹틀 수도 있다.

올해 20학번이 된 새내기부터 대학 생활을 한창 즐기고 있는 학생들까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라면 화이트데이에 엄청 많은 사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평소 눈이 부신 비주얼과 고운 심성으로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많이 받을 것 같은 '대학생' 여배우 6인을 알아보자.

1. 이수민

배우 이수민은 올해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 전공 수시 전형에 최종 합격하며 새내기가 됐다.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으로 데뷔한 이수민은 2014년 역대 최연소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진행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이수민은 뷰티 예능 프로그램 패션N '팔로우미 12'에 출연하며 뷰티 '꿀팁'을 전하고 있다.

2. 김향기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로 일찌감치 '쌍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은 김향기는 지난해 한양대학교 연극 영화과 수시전형에 합격해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

입학 후에도 그는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영화 '증인'을 촬영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김향기는 앳된 외모를 자랑하면서도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기에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그 역시 화이트데이에 많은 사탕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3. 김새론

영화 '아저씨'에 나오던 어린 소녀가 지난해 어엿한 성인이 됐다. 

김새론은 검정고시를 거쳐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

학교 입학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기들과 함께 연습실에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평범한 대학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김새론 역시 화이트데이, 많은 남성에게 사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4. 김소현

고등학교 진학 대신 검정고시에 도전했던 김소현은 2018학년도 한양대학교 연극 영화학과에 합격해 재학 중이다.

김소현은 학업을 이어가면서도 KBS2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조선 로코-녹두전',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등 여러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김소현은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 대본 리딩 및 고사를 진행하며 새 시즌의 포문을 열기도 했다.

5. 정다빈

'아이스크림 소녀'로 매력을 뽐냈던 배우 정다빈은 지난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전형에 합격하며 김향기와 19학번 동기가 됐다.

김향기와 '실친'(실제 친구)으로 알려진 정다빈은 절친한 친구와 함께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정다빈은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KBS1 '안단테',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6. 김현수

과거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 아역으로 등장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현수는 2019학년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에 합격해 올해 2학년이 됐다.

김현수는 지난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동그란 눈과 오뚝한 코,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김현수 역시 남심을 흔들고 있으며, 화이트데이 많은 남성들에게 사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