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추억의 가수 이수영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에서는 베일에 감춰진 유재석 팀의 슈가맨의 정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등장한 슈가맨은 특유의 고운 음성으로 단번에 시청자를 매혹시켰다.
익숙한 전주와 함께 노래가 흘러나오자 패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빠르게 불을 켜기 시작했다.
심지어 몇몇 관객들은 전주를 듣고 눈물을 감춰 눈길을 끌었다.
관객에게 진한 감동을 안긴 이는 바로 2000년대 초반을 휩쓴 이수영이었다.
히트곡 '라라라'를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부르는 이수영의 무대는 저절로 과거를 추억하게 만들며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안겼다.
현장에서 노래를 듣던 이들 역시 노래를 따라부르며 벅찬 감동을 내비쳤다.
한 시대를 풍미한 이수영이 부르는 '라라라'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수영이 출연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시청할 수 있다.